2010년 7월 7일 수요일

여성 경제 기회 순위, 캄보디아 91위

여성 경제 기회 순위,  캄보디아 91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 의해서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캄보디아 여성들에게 주어지는 경제적 기회의 순위가 총 113개국 중에서 91위라고 밝혔다. 이러한 순위는 대부분 동남 아시아 국가들보다 낮은 것이며, 동남 아시아에서 순위가 캄보디아보다 낮은 국가는 라오스 뿐이다
태국은 48, 베트남은 79위를 차지했으며, 스웨덴이 1, 수단이 마지막 순위를 차지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를 출간한다
캄보디아는 여성에 대한 법적 보호와 사회적 위치 분야에서는 아시아에서 1, 전체 순위에서 33위를 차지했다. 이 분야에는 재산 소유권과 여성에 대한 폭행 행위에 대한 법적 처벌 기준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다른 4개 분야에서 캄보디아는 하위권을 기록했다. 여성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은 105, 교육 92, 일반적인 사업 진출 비용을 대표하는 사업 여건 분야에서는 110, 출산 휴가와 노동 성차별 등을 포함하는 노동 정책과 실행 분야는 83위를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UN, 월드 뱅크와 다른 국제 기관들의 자료를 토대로 발간되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여성의 경제 기회는 국가의 규제적 환경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태도와 관습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라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전 여성부 장관인 야당 국회의원 무소추아는 캄보디아의 이러한 저조한 성적이 놀라운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전국적으로 만연한 빈곤과 여성에 대한 교육의 부재가 여성의 경제적 성취를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에게는 더욱 어렵다고 덧붙였다
"여성들은 가족이 빈곤하면 더 힘들다. 왜냐하면 여성은 너무 많은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역시 넘쳐나는 소규모 대출 기관들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캄보디아 여성들이 대출을 받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지적했다
"소규모 대출을 받는 것은 어렵지 않다. 소규모 대출이 여성의 삶을 개선하는데 사용되어야 한다."고 그녀는 주장했다. 하지만 그녀는 "소액 대출이 경제적 성공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93월에 발간된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보고서에 대해서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의 정치적 불안정성을 세계 4위에 위치시킨 보고서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 많은 신경을 써서는 안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캄보디아의 정치적 불안정성을 짐바브웨, 차드, 콩고에 이어 4번째로 불안정하다고 지적했다. / 최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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