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개장 내년으로 다시 연기
캄보디아 재경부 장관 께앗 촌은 캄보디아 증권 거래소가 내년에 개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증권 거래소는 2010년 말에 개장될 예정이었다. 께앗 촌은 대한민국 대전에서 개최되고 있는 IMF 컨퍼런스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증권 거래소 개장 연기는 이번이 두번째이며, 첫 번째 개장 계획은 2009년이었지만, 2010년 말로 연기되었다. 증권 거래소 개장의 연기에 관한 예측은 증권 거래소장이 위치하게 될 프놈펜 캄코시티의 공사 진척이 늦어지면서 예견되었지만 정부 관계자에 의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께앗 촌은 이번 연기에는 외부적인 요인과 내부적인 요인이 모두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외부적으로는 그리스에서 시작한 세계적인 금융 위기에 대한 불안감과 내부적으로는 좀 더 건실하게 증권거래소를 마련해야 한다는 문제 의식이 모두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우리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심스럽게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증권 거래소 설립에 관련된 여러 가지 절차와 사항에 관한 내용들은 금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정부와 합작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캄보디아 증권 거래소의 지분 45%를 소유하고 있는 한국 증권 거래소의 책임자 이인표씨는 캄보디아 증권 거래소의 행정 사무실이 2010년에 개소될 것이라고 6월 12일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행정 사무실 개소가 캄보디아 증권 거래소의 운영을 의미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언급을 자제했다.
캄보디아 증권 거래소의 총책임자 밍 반코살은 상장을 위한 사기업들의 최소자본금에 관한 내용이 금년 8월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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