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캄보디아 대사가 훈센 총리를 방문하여, 에어 프랑스가 캄보디아에 직항 노선을 운영시킬 계획이라고 협력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한국 업체가 시엠립에 신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이후에 현재 시엠립 국제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SCA가 신공항 설립에 반대하고 나선 이 시점에서, 주캄보디아 프랑스 대사의 행보는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1975년 폴 포트 정권 이전에는 프랑스와 프놈펜 간의 직항 노선이 운영된 적이 있었습니다. 30년도 넘은 이 시점에서 갑자기 직항 노선을 논의하는 것은 명백하게 공항 선점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캄보디아로서는 먼저 공항을 지어준 프랑스나, 새로 공항을 만들어주겠다고 하는 대한민국이나 모두 마다할 입장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공항 두 개를 운영하면 캄보디아가 안되는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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